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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도의원 ˝독도 실효적 지배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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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2-0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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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진복(울릉,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의원울릉과 독도 지역구인 남진복(울릉,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진)의원이 6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의 독도 망언에 대한 규탄과 경북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정책시행을 촉구한다.
 남 의원에 때르면 지난 1월 28일 일본의 문부과학상이 新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해 초·중등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명기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정책 시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남 의원은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와 영토의식을 주입시켜 다음세대까지 독도영유권 주장을 이어가겠다는 제국주의적 망령의 유산이다"고 비난했다.
 또한, 남 의원은 "오는 22일 죽도의 날 행사, 3-4월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검증, 4-5월 외교청서 발표, 8월 방위백서 발표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도발을 더욱 노골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안했다.
 남진복 의원은 발언을 통해 "경북도는 독도입도지원센터 및 독도방파제 건립사업이 최우선적으로 추진되도록 정부와 관련부처에 강력하게 요구하라"고 제안했다.
 또 남 의원은 "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빠른 시일안에 통과되도록 노력해 해양수산부에 집중되어 있는 독도의 이용과 사업수행 권한을 경북도지사와 울릉군수에게 위임되도록 요구하는 등 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로서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절실하다"고 강력히 촉구한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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