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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추경예산 `2050억원` 확정... 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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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19-05-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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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군수 김병수)은 2일 당초 예산보다 355억원(20.94%)이 증가된 2050억원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일반회계가 당초보다 351억원(21.03%) 증가한 2020억원, 특별회계는 4억원(15.38%) 증가한 3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이다. 

 지난 200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212억원 편성으로 1000억원대 진입 후, 14년 만에 재정규모 2000억원대 시대를 열었다. 

재원별로는 지방교부세가 176억원(24.18%), 국도비보조금이 135억원(22.02%)이 추가 확보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중점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에 49억원, 생활SOC사업인 복합커뮤니티 건립사업에 31억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및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 환경보호 사업에 29억원, 주민숙원사업 및 안전취약시설 개량 등 지역개발 관련 사업에 39억원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미세먼지, 생활SOC, 일자리 분야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주민건의사항과 불편해소에 예산을 우선 반영하며 역점추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예산의 고른 편성에 중점을 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개청 이래 첫 2000억원대 예산편성은 울릉공항 건설 발주와 더불어 역사적인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울릉군이 꿈이 있는 섬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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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