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교육지원청이 과정중심평가 실천 사례 발표회를 갖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지난 6일 청사에서 과정중심평가 실천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가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날 모인 '울릉과정중심평가연구회'는 지난 1학기 동안 자신의 수업에서 실천한 과정중심 평가 사례를 공유했다.
　앞서 지난 4월에 울릉군 내 초·중학교 교사 14명이 조직한 울릉과정중심평가연구회는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어떻게 과정중심의 평가를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 1학기 동안 연구해왔다.
　또한 회원들은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해 공동으로 원격 직무연수를 받고, 각 교과별로 실천한 사례를 발표하며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사례 중 우수 사례는 10일 유·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과정중심평가 연수에서 소개됐다.
　사례 발표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평소 혼자서 고민하던 것을 함께 하며 나름의 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과정중심평가연구회는 여름 방학 중에 2학기 평가 계획을 설계하고 실천한 후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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